필리핀 계엄령, 과거 무장 단체 만행 보니…'인질 참수 영상 공개하고 몰살 예고까지'

입력 2017-05-25 16:06   수정 2017-05-25 16:12


필리핀 정부가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위협확산으로 남부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을 선포한 가운데, 과거 해당 지역에서 벌어진 무장 단체의 만행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월 이들 무장 단체 중 악명 높기로 유명한 아부 사야프(Abu Sayyaf)는 이곳에서 독일인 등을 인질로 붙잡고 이들의 몸값으로 각국에 3000만 페소(약 6억 8000만 원)를 요구했다.
아부 사야프는 자신들이 통고한 기한이 지나자 독일인 인질을 참수하고 이를 녹화한 영상을 테러감시단체의 웹 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만행을 이어갔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들 조직원은 "우리의 요구를 무시하면 남은 인질을 차례로 몰살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대한민국 외교부는 민다나오 지역에 계엄령이 선포됨에 따라 해당 지역에 60일간 한시적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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