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128940]이 30일 2분기 실적 충격에 이틀째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한미약품은 0.90% 떨어진 44만1천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8.35% 급락한 44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0% 감소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전망과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폭락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기반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임상 단계별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과 추가 당뇨치료제 기술수출 계약 등 주가 모멘텀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24분 현재 한미약품은 0.90% 떨어진 44만1천원에 거래됐다.
한미약품은 전날 예상보다 부진한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18.35% 급락한 44만5천원에 장을 마쳤다.
한미약품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4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1.0% 감소했다고 공시했는데, 이는 시장 기대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러나 단기 실적보다는 중장기적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전망과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등에 힘입어 폭락세는 다소 진정된 모습이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 실적보다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기반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임상 단계별 대규모 마일스톤 유입과 추가 당뇨치료제 기술수출 계약 등 주가 모멘텀 기대감이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