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치료센터 '우후죽순'…현명한 환자 판단 중요

입력 2014-07-31 18:02   수정 2014-08-07 11:44



“현대인의 탈모,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제 부산지역 여러분도 식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비위기 중심치료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탈모관리 및 치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부산탈모 전문치료병원 서면 나비한의원(원장 주봉현)은 최근 부쩍 내원이 늘어난 탈모환자들에게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진행되는 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불청객처럼 찾아와 자칫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조기진단 및 치료가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탈모진행은 대한민국 국민 중 1/4 가량이 해당될 정도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지만, 탈모환자들이 자신의 진행상황에 맞게 치료할 수 있는 기관을 찾기란 쉬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에 대해 나비한의원 서면점 주봉현 원장은 “탈모에 대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할 수 없는 일부 센터들로 인해 환자들의 불만이 접수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부산 지역 탈모 환자들은 자신의 탈모진행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뒤, 치료기관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하지만, 자가진단이 쉽지 않다면 전문적인 치료기관에서 진단을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탈모 환자들이 부산 소재의 탈모치료센터 중 자신의 탈모진행을 막고 건강한 두피 및 모발을 유지할 수 있는 곳을 구분하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 ▲육류중심의 식습관 탈피 ▲규칙적인 식생활습관으로 영양 밸런스 유지(견과류, 연어, 검은콩, 달걀 등) ▲두피의 혈행 저해 흡연 삼가 ▲모발이 성장하는 밤 10시~새벽 2시 수면 ▲무리한 다이어트 삼가 등의 탈모관리 팁(TIP)을 제시했다.


주봉현 원장은 이어 구체적인 탈모치료법을 제시했다.


주 원장에 따르면, 비위기 치료법으로 부산지역 탈모환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나비한의원은 현대 탈모의 복합적인 발생원인은 내적원인으로 크게 내재적인 - 간(肝) 심(心) 비(脾) 폐(肺) 신(腎) - 원인과, 외재적인 - 풍(風) 한(寒) 서(暑) 습(濕) 조(燥) 열(熱) - 원인으로 구분한다.


우리 몸의 오장육부, 간, 심, 폐, 신의 기능저하에 따른 순환장애, 영양 불균형으로 탈모가 쉽게 진행될 수 있는 몸 상태로 바뀌는 등 내부의 비위기능이 저하될 경우 외부의 위기(두피의 면역력) 기능까지 떨어져 외적인 요인 풍, 한, 서, 습, 조, 열의 환경에서 쉽게 탈모가 일어난다고 한다. 비위기, 즉 소화기를 탈모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한 것이다.


한편, 부산탈모 환자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서면 나비한의원은 우리 몸의 중심이 되는 비위기의 면역력 향상과 함께 오장육부의 기능을 향상시키며, 외치과정에서 두피를 직접 치료해 두피 조직의 생리기능과 항병능력을 향상시키면서 부산탈모병원의 대표적인 병원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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