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저균 테러 수습하던 이산화염소, 생활 속 질병 방어막으로

입력 2016-08-31 09:09  


2001년 미국 탄저균 테러공격 때 건물의 살균에 쓰여 눈길을 끈 이산화염소가 다양한 형태로 생활 속 제균에 응용되고 있다.
최근 십여년 넘게 한국에서 자취를 감췄던 콜레라가 다시 국내에서 발병하며 질병 주의보가 떨어졌다. 1년 전 메르스에 이어 한여름에는 모기가 옮기는 지카바이러스의 위험성이 경각심을 일깨웠고, 극심한 폭염 속에 `후진국형 질병`까지 다시 나타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단순한 감기나 배탈도 심각한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어 매사에 안심할 수가 없다. 때문에 스마트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제균제 이산화염소를 이용한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이산화염소의 힘으로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우주물산의 `바이러스 베리어`는 최근 다양한 형태를 갖춘 `바이러스 베리어 플러스(+)`로 리뉴얼됐다. 사원증처럼 목에 거는 기존의 휴대용은 물론, 어린이를 위해 손목에 착용하는 워치 형태와 휴대폰에 부착하는 모바일용, 다양한 공간에 공기청정기처럼 비치하는 비치용 등이 새롭게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바이러스 베리어 플러스의 주성분인 이산화염소(크록사이드)는 공기 중의 바이러스, 세균, 꽃가루 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봉쇄하는 효과가 있다. 이산화염소는 공기 중의 산소와 결합해 세균의 세포막(단백질)에 침투, 산화되면서 세균을 불활성화시킨다. 탁월한 살균 효과로 2001년 미국 탄저균 테러공격 때 건물의 살균에도 쓰였으며, 식빵을 이용한 곰팡이 방지 실험에서도 확실한 효과를 보였다. 또한 물 및 식품의 살균처리에도 쓰이고 있다.
또 살균 효과 뿐 아니라 생선 및 야채 등의 썩은 냄새로 대표되는 생활 속 악취의 제거에도 효과적이어서, 화장실 변기 옆이나 냉장고 내부, 신발장 내부, 차량 등에 두면 상쾌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 기존처럼 목에 거는 휴대용이 아니라 비치하기에 용이한 원기둥형은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공간에든 잘 어울린다.
원기둥형 비치용과 목걸이형 휴대용은 효과가 약 2개월 유지된다. 비치용은 4~6평의 공간 어디에서든 살균 및 탈취 효과를 보이며 휴대용은 1세제곱미터의 공간 내에서 효과를 보이므로, 대중교통 이동시나 보육시설, 병원 등에서 착용하면 소중한 건강을 지킬 수 있다. 휴대가 보다 간편한 워치용과 모바일용은 유효기간이 15일로 상대적으로 짧으므로, 형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우주물산 관계자는 "올 여름 유난히 폭염 등으로 여러 가지 감염에 대한 우려가 높은 가운데, 바이러스 베리어 착용이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리뉴얼 출시로 용도가 다양화돼 더 많은 소비자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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