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악화되는 백반증, 근원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입력 2017-06-27 14:16  



40년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이 한반도를 강타했다. 국민안전처는 폭염으로 연일 긴급재난문자를 송출하고 있으며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역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이처럼 피부 환자들이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이유는 무덥고 습한 날씨와 강렬한 자외선 등이 각종 피부 질환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특히 백반증 환자는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백반증`은 멜라닌 색소의 소실 및 파괴로 인해 신체에 하얀색 반점이 생기는 대표적인 난치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이다. 백반증 환자들이 유난히 여름을 반기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백반증 환자는 매년 3%씩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에도 40만여 명의 백반증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정 연령대의 구분 없이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하는 백반증은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신체에 흰색 반점이 생기는 탈색성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명확한 발병 원인이나 치료 방법이 알려지지 않아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는 드문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난치성 피부질환인 백반증 치료의 한의학적 접근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방에서는 우백환 처방을 통해 백반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우백환은 피부색소에 절대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멜라닌합성 호르몬 분비 촉진을 돕고 효소를 생성, 활성화가 기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 FDA 기준 안전성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피부 도포용 연고 우백고는 우백환의 처방 성분이 고스란히 담겨 이를 피부에 직접 흡수시킬 수 있도록 해 복합적인 백반증 치료를 돕는다.

최근 우보한의원이 한국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백환과 우백고는 동시 사용할 경우 백반증 호전율이 8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보한의원의 목동점 김희은 원장은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의 부족과 파괴, 면역기능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인 만큼 멜라닌 합성을 도와주고 면역기능을 바로 잡는 치료가 시행돼야 한다"며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음식을 꾸준히 섭취해 영양불균형을 해소한다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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