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 변기보다 더럽다…올바른 관리법은?

입력 2017-08-20 08:09  


(▲사진 : 입속에 서식하는 세균 덩어리)

사람의 입에는 700종 이상의 세균이 번식하는데 이 세균이 이를 닦는 동안 칫솔에 묻는다.

특히 칫솔을 젖은 채로 욕실에 두면 변기 보다 많은 세균이 서식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칫솔모 1㎟ 당 평균 약 500만 마리의 세균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면 칫솔 세균을 거의 없앨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실험 결과 칫솔을 하룻 동안 충분히 말린 뒤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간 돌렸더니 살균 효과가 98%에 달했다.

지윤정 영동대학교 치위생학과 교수는 “마이크로파의 작용은 세균의 세포막을 손상시켜서 칫솔 내에 있는 세균의 성장을 억제시키는 원리로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전자레인지에 지나치게 오래 돌리면 플라스틱으로 만든 칫솔이 변형될 수 있어 1분 이하로 주 1-2회 정도 살균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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