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젊어진 탈모, 조기치료에 해답이 있다

입력 2017-10-16 10:52  



과거 탈모는 주로 유전적인 영향으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어 가족 중 대머리 유전자가 없다면 걱정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가족 중 대머리 이력이 없어도 스트레스 등 외부적 환경 요인에 의해 탈모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특히 젊은 층에서도 탈모 발생 비율이 높아져 더 이상 탈모를 유전이나 나이 문제로 치부하기 어렵게 됐다.

실제로 한 조사 결과, 약 100만 여명의 탈모 환자 중 30대와 20대가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한창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데 가장 관심이 있을 나이에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그 스트레스가 더 심해져 탈모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젊은 층들 중 파주탈모로 고생하고 있다면 가능한 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또, 지인을 통해 들은 내용 혹은 인터넷에서 떠도는 민간요법, 제대로 확인 되지 않은 제품을 무턱대고 사용하는 행동들은 반드시 지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도 기억하는 것이 좋다.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탈모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화된 곳에서 자신의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초기부터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부터 꾸준하게 치료와 관리를 동반한다면 상태가 좋아질 수 있다.”고 전했다.

탈모는 보통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흔히 나타나게 되는데, 흔하지 않은 여성탈모의 경우 남성과는 조금 다른 상태로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이 제대로 된 진단이 필요하다. 남성의 경우 단순히 머리가 빠지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여성 탈모의 경우 기존 모발 개수가 감소하는 것을 시작으로 굵기가 가늘어지게 된다. 노화에 따른 모발 탈락 외에도 잦은 파마나 염색 등 머리카락과 두피가 손상되며 탈모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게 나타나는 파주탈모가 젊은 층에게 나타났을 때에도 역시나 그 부위나 증상에 따라 적절한 치료법을 달리 적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탈모를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눌 수 있다.

비수술적인 탈모 치료는 줄기세포 치료, 두피 색소주입술, IF 두피 내 모낭 치료, SMARTLUX치료, 두피 항산화 치료 등이 있다.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비수술적 탈모 치료 방법은 주로 수술이 부담스럽거나 수술할 여건이 되지 않는 분들에게 적용하며 이 역시 수술적 방법에 못지않은 만족스러운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수술적 탈모 치료는 모발이식이 대표적인데 모발이식 역시 상태에 따라 다른 방법을 이용해 환자에게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크게 절개식, 비절개식, 혼용법S&E 등이 있으며 이외 미니비절개 모발이식이나 콤보S&E 모발이식 등도 있다.

연세모벨르 일산점 이태준 원장은 “탈모는 무엇보다도 처음 치료를 진행하고자 할 때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병원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만약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탈모가 나타났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자신에게 맞는 치료 시스템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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