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업계, 기능성으로 여름철 공략

입력 2014-07-30 17:08   수정 2014-07-30 17:17

<앵커> 최근 리모델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스마트한 기능성 건자재 제품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특수를 맞아 기능성 제품 시장을 놓고 건자재 업체들의 경쟁도 뜨겁습니다.
김동욱 기자입니다.

<기자> 무더위와 더불어 장마와 태풍이 몰아치는 여름에는 집안 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근 습도과 공기질에 대한 관심들이 증가하는 만큼 건자재 업체들은 이를 케어하는 제품들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LG하우시스는 장마철 20% 제습력을 가지면서 실내 나쁜 냄새도 흡수하는 타일로 여름철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백민경 LG하우시스 매니저
"숨타일은 습기가 많은 곳에서는 습기를 먹고, 습기가 적은 곳에서는 머금고 있던 습기를 배출하는 조습 벽재이기 때문에, 특히 여름철이나 겨울철에 많이 찾고 있는 벽재입니다."

벽산그룹 계열의 주방 후드 전문기업인 하츠는 집안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없애주는 스마트 후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진용 하츠 팀장
"조리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음이온까지 생성하는 등 공기청정 기능도 더해져서 특히 여름철 찜통 주방에서 고생하는 주부들에게 상당히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태풍 등 강한 비바람을 견디는 내풍압성 창호제품들도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창문 유리의 깨짐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특히 해안가 도시에서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정광열 한화L&C 팀장
"시스템창호 다윈이라는 창호는 국내 최고의 내풍압성을 자랑하고 있어 부산이나 해안가 주변 큰 아파트들에 특판시장에 많이 납품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 기능성 건자재들이 더 빛을 발하는 만큼 건자재 업체들의 경쟁도 한층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동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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