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선 착공, 미사 강변 '기대'

입력 2014-09-29 17:16   수정 2014-09-29 17:22

<앵커> 지하철 5호선 하남선 연장 공사가 시작되면서 미사강변도시 신규 분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국승한 기자입니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구간인 하남선 기공식을 갖었습니다.

광역철도 중 최초로 경기도,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건설되는 하남선은 모두 9천 909억원이 투입되는데 서울지하철 5호선 종점인 상암동에서 하남 미사, 덕풍동, 창우동까지 7.7㎞ 5개역이 개통됩니다.

특히 하남 미사강변도시 입주자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18년 상일~덕풍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미사강변도시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사강변도시는 서울 강동구와 맞닿아 사실상 서울 생활권으로 분류되는데, 한강변 조망이 가능하며 풍부한 녹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아울러, 직선거리로 2.5㎞ 정도 떨어진 곳에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하남유니온스퀘어’가 201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공사 중입니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 올 연말까지 미사강변도시에 약 2천 6백여 가구가 새롭게 선보입니다.

LH는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8블록에 총 1천 389가구 규모로 ‘LH 공공분양’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GS건설도 10월 미사강변도시 A21블록에 모두 1천 222가구 규모의 ‘미사강변센트럴자이’를 분양합니다.

업계에선 "5호선 연장구간이 개통되면 하루 10만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하남에서 서울 종로까지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며 "분양가 또한 인근 위례신도시에 비해 400~500만원가량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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