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건설사, 마곡 오피스텔 시장 '승부'

입력 2014-10-29 16:38  

<앵커> 대형건설사들이 마곡 오피스텔 시장에 속속 진출하고 있습니다.
친숙한 브랜드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습니다.
김덕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마곡지구 오피스텔 시장이 뜨겁습니다.

수도권에서 손꼽히는 첨단 연구단지를 갖춘 마곡지구의 늘어나는 임대수요를 흡수하기 위해 대형건설사들이 경쟁적으로 오피스텔 공급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자> "서울 서남부 지역의 가장 관심이 높은 마곡 지구에 나와 있습니다.
마곡지구의 가장 큰 특징은 LG그룹 등 대기업들의 배후수요가 확보돼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마곡지구내에서 오피스텔 분양에 참여한 대형건설사는 총 4개사.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로 이들이 분양한 물량만 5천여실에 이릅니다.

특히 올 가을에는 대형건설사 3곳이 마곡지구의 슈퍼블록으로 불리는 B4에서 만났습니다.

마곡나루역 캐슬파크는 이미 100% 계약됐고 보타닉 푸르지오씨티 역시 마감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늘 공식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도 빠르게 물량을 소진하고 있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현대엔지니어링이 합병 이후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첫 공급하는 오피스텔 사업으로 오피스텔 가운데 보기 드물게 분양형 호텔과 연계된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인터뷰> 이석원 힐스테이트 에코 분양소장
"힐스테이트 에코 마곡나루역은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라마다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힐스테이트와 결합된 마곡지구의 최초의 주거복합 상품입니다."


업계에서는 마곡지구 내 민간공동주택 용지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오피스텔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덕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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