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전세가 최대 5천만원 '껑충'

입력 2014-12-19 11:38  

재건축 이주수요로 서초구 등의 전세가격이 많게는 5천만원 오르는 등 크게 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2월 셋째주 서초구의 전세가격이 0.15% 뛰었다.

재계약 등으로 전세물건이 많지 않은데 잠원동 신반포5차, 반포한양 등 이주수요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고, 서초동은 겨울방학 수요에 이근 잠원동 일대 이주수요까지 겹쳐 대기수요가 늘었다.

서초동 신동아1차 145㎡가 5천만원 오른 5억~5억 9천만원이고 잠원동 우성 127㎡가 3천만 원 오른 5억 2천만~5억 5천만원이다.

강남구는 이번주 0.10% 오른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전세가 상승을 보였다.

워낙 전세물건이 귀한데다 재계약 등으로 새로 나오는 물건도 거의 없어 집주인이 내놓은 호가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예년에 비해 움직이는 수요는 많지 않지만 전세물건 부족으로 한 두건 거래될 때마다 전세가가 오르고 있는데 집주인들도 전세 호가를 크게 올려 내놓고 있는 실정이다.

서초구와 강남구 등의 급등세로 서울 전체 아파트 전세가격도 0.05% 상승했다.

반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4주 연속 보합세를 보였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은 재건축 추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매수자 관심이 높지 않아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써브는 일부 중소형 아파트 정도만 실수요 등으로 간간히 거래될 뿐 대체로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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