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재건축 지역 뉴스테이 공급

신용훈 기자

입력 2015-05-27 13:44  

앞으로 재개발·재건축 구역에도 기업형 임대주택인 뉴스테이가 공급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인천 부평구 청천2지구 재개발 사업을 통해 2017년(기업형 임대사업자 분양기준)까지 기업형 임대주택 3천197가구를 공급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을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청천2 재개발 구역은 인천시 정비계획 기준으로 공급예정 가구 수가 3천592가구에 달하는 곳으로 , 일반분양 물량 상당수가 미분양될 우려가 제기돼 2010년 6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후 사실상 사업이 중단됐습니다.

이후 국토부는 지난 3월부터 이 지역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인천시와 협의해 왔습니다.

청천2 재개발 조합은 지난 5월 16일 조합원 총회에서 정비사업을 통해 나오는 일반분양 물량을 모두 기업형 임대사업자에게 일괄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 3천100가구를 시세보다 10~20%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사업자(임대리츠)에게 매각할 예정입니다.

또, 인천시는 용적률을 300%로 높여주고, 국토부는 주택기금 출자 등을 통해 임대리츠 설립을 지원하게 됩니다.

청천2지구 기업형 임대주택은 2017년에 분양해 2019년부터 준공과 입주가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연내 청2지구와 비슷한 입지 조건을 갖춘 2~3개 정비구역에 기업형 임대주택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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