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상반기 전국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 거래량은 총 2,77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971건보다 40.8%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0년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치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지난해보다 39% 늘어난 2,524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139건, 부산 71건, 대구 29건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리얼투데이는 최근 부동산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여기에 강남 재건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금융위기후 침체된 고가아파트 거래가 되살아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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