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산선 철도 민간사업자 공모…2023년 개통

신동호 기자

입력 2016-09-30 18:08  

경기도 안산·시흥에서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안`이 30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 다음달 민간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1단계 사전적격심사(PQ) 및 2단계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후 협상과 설계를 병행 추진해 착공시기를 앞당기고 2023년 개통할 계획입니다.
신안산선은 안산·시흥∼광명∼여의도를 잇는 총 43.6㎞ 복선전철로 추정사업비는 3조3895억 원입니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 운영기간은 운영 개시일로부터 40년입니다.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안산·시흥에서 여의도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1시간30분에서 20∼30분 대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신안산선은 사업비만 3조원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민자사업으로 지난해 새롭게 도입된 위험분담형(BTO-rs 민간과 정부가 사업위험을 분담) 방식을 최초로 적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