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암지하차도 다음달 10일 개통…"송도-남구 체증해소"

이근형 기자

입력 2017-07-24 19:01  

인천광역시의 상습정체구간인 송도국제도시와 남구 용현동 일대에 옹암지하차도가 조기개통됩니다.
인천광역시는 옹암사거리 지하차도를 다음달 10일 조기 개통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23일 제2외국순환고속도로 개통 후 이 지역 일대에는 교통량 증가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이 많았습니다.
인천시는 이번 옹암지하차도 개통으로 아암대로 양방향과 특히 송도국제도시에서 남구 용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기점까지의 교통신호 대기 시간이 없어져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송도국제도시와 인천국제공항, 제2경인고속도로, 남항, 연안부두 등 접근성 향상으로 효율적 물동량 처리가 가능해져 물류비용 절감에도 많은 효과가 예상됩니다.
시 관계자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집중호우 등으로 지하차도 건설공사 마무리 작업에 불리한 조건이지만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지하차도 전면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잔여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오랫동안 교통불편을 감수해 오신 많은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옹암사거리 지하차도 건설공사의 공정률은 84%로 잔여공정인 안전휀스와 기계전기 등 부대시설 공사를 포함한 전체 준공은 올해 12월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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