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기자 “홍가혜 소름돋게 무서운 여자” 국민 상대로 거짓말?

입력 2014-04-18 14:38  


[연예팀] 김용호 기자가 민간잠수부 홍가혜 실체를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4월18일 김용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홍가혜 관련 내용을 잇따라 게재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용호는 먼저 “MBN이 홍가혜한테 낚였구나”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예전에 티아라 화영 사촌언니라고 거짓말하던 홍가혜는 왜 진도에 가서 또 거짓말을 하고 있는가. 그 때 울며불며 죄송하다고 해서 용서해줬는데…”라는 글을 덧붙였다.

앞서 홍가혜는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이 언론 보도와 많이 다르다. 정부에서 지원을 전혀 해주지 않는다. 일부 관계자들은 민간잠수부에게 ‘시간만 대충 때우고 가라’고 했다”고 주장해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후 MBN 홍가혜 인터뷰는 파장을 일으키며 진위여부에 상관없이 진도 세월호 침몰 실종자 가족들과 온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뿐만 아니라 MBN 보도국장의 공식 사과 방송을 내보내기도 했다.

또한 김용호는 “홍가혜에 대해 문의 주는 사람이 많다. 조만간 잘 정리해서 기사로 쓰겠다”며 입장을 밝혔다.

김용호 기자 홍가혜 실체 공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가혜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가” “김용호 홍가혜 두 사람 일화 유명하던데” “홍가혜 왜 진도까지 가서 거짓말했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김용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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