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구 자원봉사, 박수쳐도 모자랄 판에 악플은 왜?

입력 2014-04-19 09:16  

MBC 개그맨 김정구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현장 자원봉사를 자처해 눈길을 끈다.



김정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를 가는 길 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잠수 기능사 자격증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어 `500여 명의 다이버 중 산업 잠수를 하신 분들은 1/3 정도라고 합니다. 작업이 더뎌지고 있는건 작업선이 턱없이 모자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선으로는 공기통을 메고 들어가는 작업밖에 할 수 없고 지금 상황에서는 자살 행위라고 합니다. 표면 공급식(육상에서 잠수사에게 계속해서 공기를 공급해주는 방식) 잠수를 해야 잠수사도 안전하고 작업의 효율이 배로 상승합니다. 바지선이 필요합니다. 산업잠수 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개그맨 김정구 진짜 대단하다" "개그맨 김정구 역시 아직 정은 살아있다" "개그맨 김정구 무사히 돌아오길 바랍니다" "개그맨 김정구 이런 위험한 선택을 해주셨다니 대단합니다" "개그맨 김정구 기도하고 응원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반대로 홍보성이 아니냐는 악플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사진=김정구 페이스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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