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쌍춘년 경사났네~" 손수조-문성민-이세은, 결혼 발표'깜짝'

입력 2015-01-26 14:24   수정 2015-01-26 14:47

"2015 쌍춘년 경사났네~" 손수조-문성민-이세은, 결혼 발표`깜짝`



2015년을 맞아 이세은, 손수조, 문성민 등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사진=손수조 이세은 문성민 SNS. 손수조 결혼, 문성민 결혼, 이세은 결혼)



25일 한 매체는 손수조(31) 새누리당 부산 사상 당협위원장이 동갑내기 회사원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손수조 위원장은 오는 2월 14일 오후 2시 동갑내기 평범한 회사원인 예비 신랑 김모씨와 사상구청 구민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10여 년 전 부산지역 고교 학생회장 신분으로 모임을 하는 등 예전부터 알고 지냈으며, 지난해부터 급속도로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김 씨는 부산 동아 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나온 엘리트로 서울에서 IT 회사에 재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수조 결혼 문성민 결혼 이세은 결혼 사진=손수조 이세은 문성민 SNS)



아울러 배우 이세은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GG엔터테인먼트는 26일 한 매체에 “이세은 씨가 오는 3월 6일 3살 연하 금융 업계 종사자와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세은 소속사에 따르면 이세은과 예비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세은 측 관계자는 “특히 이세은 씨가 부친상을 겪는 등 어려운 시기에 용기를 북돋워 주고자 애쓰는 예비신랑의 모습에 든든함을 느껴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면서 “결혼식은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위한 배려로 하얏트 그랜드 볼룸 에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평소 소탈하고 선한 성품인 이세은 씨의 결혼 소식에 소속사인 GG엔터테인먼트 역시 진심으로 기뻐하고 있다”면서 “여러분들께서도 이세은씨의 새로운 출발에 부디 따뜻한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손수조 결혼, 문성민 결혼, 이세은 결혼 사진=손수조 이세은 문성민 SNS)



스포츠계에서도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문성민이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4-2015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 생방송 중계 도중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이날 문성민은 100만 원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리포터가 "우승 상금을 어디에 쓸 것이냐?"고 질문했고, 문성민은 “시즌이 끝나면 결혼 자금에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문성민은 “지금 이 자리에 (예비신부가) 와있다. 보는 자리에서 서브킹 타이틀을 획득해 기분이 좋다. 시즌이 끝나면 더 잘해주겠다”며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국가대표이자 현대캐피탈의 주전 레프트 공격수인 문성민은 김요한(LIG손해보험)과 함께 국내 프로배구 스타 중 손꼽히는 ‘꽃미남’ 선수다.


한편 2015년은 음력으로 지난해 설(1월 31일)부터 올해 설 전날(2월 18일) 사이에 입춘이 두 번 들어 있는 쌍춘년으로 이때 결혼하는 부부는 백년해로한다는 속설이 있다.


손수조 문성민 이세은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수조 문성민 이세은 결혼, 오..2015년에 결혼하는 사람 많네 행복하시길", "손수조 문성민 이세은 결혼, 양띠해에 결혼하면 좋은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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