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탁재훈 불륜 NO, 아내에게 수억 송금"

입력 2015-03-05 18:47  

디스패치 "탁재훈 불륜 NO, 아내에게 수억 송금"


디스패치가 가수 탁재훈과 그의 아내 이효림 씨의 이혼소송 전말에 대해 밝혔다.

5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탁재훈-이효림 부부의 이혼 과정과 갈등 배경 등을 보도했다.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2010년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 씨와 두 아이를 미국으로 유학 보냈다. 교육비와 현지 생활비는 모두 탁재훈이 맡았다.

하지만 2010년 11월, 탁재훈이 소득세, 재산세 등 약 4억 4812만 원을 부과 받으며 문제가 시작됐다. 세금 낼 현금이 부족해 그는 어머니 이 모 씨가 살던 전세 아파트를 처분했다.

탁재훈은 이때부터 어머니를 자신의 집으로 모셨다. 2013년 8월, 아내가 귀국하면서 탁재훈과 갈등을 빚었다. 이는 이효림 씨가 시어머니와 한 집에서 사는 것을 반대했기 때문이다.

결국 탁재훈은 월세로 어머니를 다른 집에 모시고, 빌린 돈은 근저당설정 했다.

그 후 2013년 탁재훈은 불법도박 혐의로 모든 수입이 중단됐다.

해당 혐의의 형사재판 선고 전날 이효림 씨는 탁재훈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결혼 13년 만에 갈라서기로 한 두 사람은 위자료 및 재산 분할로 또 다시 갈등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2014년 3월부터 별거를 했으며, 이효림 씨는 탁재훈에게 위자료는 1억 원, 양육비 2021년 10월까지 매월 800만 원, 2023년 3월까지는 매월 400만 원, 매 학기 등록금은 별도, 탁재훈의 소득 30%를 추가로 요구하며 공동소유 재산을 이효림 씨의 단독 소유로 명의 변경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효림 씨는 지난달 17일, 탁재훈의 외도 사실을 언론에 알렸다. 이혼 소송기간 탁재훈이 3명의 여자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신이 미국에 있는 동안 생활비를 지급하지 않았으며, 가정 파탄의 원인은 탁재훈이라고 했다.

이에 디스패치는 "탁재훈은 2010년 5월부터 2013년 5월까지 거의 빠짐없이 미국으로 돈을 송금해 그 총액은 약 3억 8000만 원"이라며 "이효림 씨는 자신의 카드를 정지시켰다고 주장했지만, 미국에 체류했던 3년간 13만 3600달러(한화 1억 5300만 원)의 카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효림 씨는 총 35개월간 탁재훈의 생활비 지급과 카드 사용까지 6억 3300만 원을 썼다. 월 평균 1800만 원을 지출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디스패치는 "외도했다고 알려진 세 명과 탁재훈은 사업 파트너 혹은 지인의 여자친구였다. 사업 차 해외 일정을 함께 했을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현재 탁재훈은 아내 이효림 씨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디스패치 탁재훈 이효림, 이것이 사실인가?" "디스패치 탁재훈 이효림, 진실이 뭘까?" "디스패치 탁재훈 이효림, 이 내용이 진짜라면 탁재훈 진짜 불쌍하다" "디스패치 탁재훈 이효림, 충격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좋은아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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