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 올림픽 당시 의지의 ‘모자패션’ 모아봤더니

입력 2017-08-18 13:10  


양승은 MBC 아나운서의 모자패션이 재조명되고 있다.
MBC ‘2012 런던 올림픽 특집 뉴스데스크’에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올림픽 폐막을 앞두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앞서 올림픽 기간동안 모자를 이용한 독특한 패션으로 화제를 낳은 양 아나운서는 이날 방송에서 조개껍데기를 연상케 하는 모자를 착용해 올림픽 모자패션의 종지부를 찍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개막식 소식을 전하며 검은색 의상에 흰색 모자를 착용해 화려한 축제에 걸맞지 않은 옷차림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그 후로도 난해한 모자패션을 선보이면서 ‘딤섬찜통 패션’ ‘장례식 패션’ 등의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러한 논란에도 계속해서 모자 패션을 고집, 자신만의 주관을 뚜렷이 드러냈다.
한편 MBC 아나운서 27명은 18일 오전부터 방송 출연과 업무 중단을 결정했다. 하지만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는 이번 제작 거부 동참 명단에 빠져있다.
사진=해당뉴스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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