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순 인터뷰, JTBC ‘뉴스룸’ 이후 손석희 동정론(?)까지...

입력 2017-09-26 08:34  


故김광석의 부인이자 딸 서연 양의 엄마인 서해순 씨가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피력했지만 의혹만 키우면서 네티즌을 혼란에 휩싸이게 했다.
서해순 씨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인터뷰를 통해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느 물론 남편의 죽음에 대한 의혹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먼저 서해순 씨는 딸의 죽음을 알리지 않은 이유로 “경황이 없어서” “장애우 엄마라 마음이 좀 그랬다” “가족들과 소원해져서 알리지 않았다” 등 횡설수설 답변을 내놓았다.
또 김광석의 사망 당시에 대해 119 신고가 늦어진 이유, 그간 증언이 달라진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도 석연치 않은 대답을 쏟아냈다.
실제로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서해순 씨의 인터뷰를 접하고 그녀의 태도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심지어 이 인터뷰를 통해 더욱 의혹만 증폭된 모양새다.
JTBC ‘뉴스룸’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duda**** ???? 인터뷰 내용 나만 이해안됨??;;; 뭐 밝힌건 없고 되려 의혹만 증폭시킴” “kevi**** 재수사 꼭 해야됩니다. 어제 인터뷰하기 전까지 긴가민가했는데 인터뷰 보니 재수사 꼭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yoro**** 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자기한테 알리지 않은거랑, 딸죽음을 살아있는듯 완전히 숨긴거랑 같나? 김광석 죽음에 대해서 아무 생각 없었는데 방송인터뷰 보고나니까 대단히 의심이 가네...” “heos**** 진정한 악마다. 딸아이와 남편이 죽었는데 어떤 순간에는 울컥해서 눈물이 나올 줄 알았다. 사람이라면 이것이 당연한거다.인터뷰로 모든것이 확고해졌다. 서해순이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 자폭하러 나온듯 하다 소름이 끼쳤다” “huij**** 자기딸 키우는데 제가 키우게 됐고 라니? 눈지긋히 감으며 고개끄덕이는거,어수선하게 손흔들며 버벅거리는 말투,말할때마다 뭐.뭐.뭐~ 인터뷰도중에도 거짓을 꾸미는모습도 보이고...비상식적인 서해순의 행동 철저한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됨” “wjc9**** 서해순의 인터뷰를 보니 진정성이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위선과 궤변을 늘어놓는 모습을 보니 울화통이 터지네요. 죽은 김광석의 아내, 서연이의 엄마같은 느낌이 조금도 들지 않네요.” 등의 반응이다.
손석희 앵커에 대한 웃지못할 동정론까지 쏟아지고 있다. 이들은 “ssam**** 손서키는 왜 이런것까지 내가 뉴스에서 해야하나는 자괴감이 들었을 거야” “life**** 손사장 반응만봐도 답 나옴 인터뷰내내 턱괴고 고개 갸웃거리는 행동 많이 함. 눈에서 레이저도 겨속 쏨. 답답해하는게 눈에 보임. 그리고 뉴스엔딩 하자마자 물 벌컥벌컥 마심 손사장 그런모습 처음봄” “lily**** 어제 손석희 진짜 극한직업이었음. 횡설수설하며 돈, 재판얘기만 하는 여자랑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자괴감들었을듯....” “guit**** 손석희님도 극한직업이네요 ㅠ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뉴스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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