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이, 지금 인기 폭주..."조동혁은 매일 심쿵"

입력 2017-11-17 16:05  

조동혁 “배구선수 한송이와 현재 잘 만나고 있다”
한송이 애인 조동혁 “결혼? 직업 특성 이해해주는 여자 만나야 가능”

한송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패션 브랜드 아르도를 론칭한 가수 출신 사업가 오병진과 배우 조동혁이 화보로 근황을 전했는데 한송이가 언급됐기 때문.
한송이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하고 있다.
bnt를 통해 공개된 이들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병진과 조동혁은 가수와 배우로 데뷔 전 모델 활동을 하며 인연을 쌓았다. 함께 음악과 레저스포츠 등을 즐기다 자연스레 사업 이야기가 나와 브랜드 ‘아르도’를 론칭하게 됐다는 그들은 서로 의지가 많이 된다며 인터뷰 내내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한송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와 눈길을 끌었다.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서 만난 배구선수 한송이와 올해 5월 열애를 인정했던 조동혁.
한송이와 잘 만나고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대답하며 한송이와의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드러냈다.
그렇다면 결혼도 한송이와 할까. 이어지는 이상형과 결혼에 대한 질문에 조동혁은 “평소 취향이 비슷한데 여자 보는 눈은 달라 다행이다. 그래서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하며 호탕한 웃음을 보였다. 두 사람 모두 생각이 건강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나이를 먹을수록 내면을 많이 보게 된다고 전했다.
결혼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조동혁은 “언제든 생각이 있다”며 “우리 나이에 결혼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 직업 특성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면 하게 될 것 같다”고 답하며 진중하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물론 ‘심장이 뛴다’, ‘진짜 사나이’, ‘정글의 법칙’ 등 활동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했던 조동혁. 이에 대해 그는 “캐릭터가 강하다 보니 그런 쪽에서 섭외가 많이 온다”며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 작가분에게 들은 말인데 내가 너무 좋다더라. 솔직하니까. 힘들면 힘든 티 다 내지, 배고프면 배고픈 티를 다 내지. 그래서인지 스튜디오보다 야외에서 고생하는 예능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송이 애인인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 김 10억 만들기’로 데뷔 이후 각종 드라마와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최근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한송이 이미지 = 연합뉴스 /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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