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 사진, 오직 DNA만 일치할 뿐 '의혹 투성이 죽음'…촌극아냐?

입력 2014-07-24 18:23  



유병언(73)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당시 사진이 유출되자 갖가지 의혹들이 꼬리를 물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유 씨의 시신 발견 당시 사진이 유출됐다. 수사 기록 가운데 하나인 유씨 시신 사진이 카카오톡·SNS 등을 통해 유포되면서 누리꾼들의 의혹을 증폭시켰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18일 정도 부패 과정을 겪었다고 하기에는 시신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시신의 키가 큰 점, 시신이 있던 곳에 풀이 자라지 않고 꺾여 있던 점 등을 들어 유 씨의 사망에 의혹을 제기했다.


또 유병언의 시신은 발견 당시 수풀 속에 반듯하게 누워 다리를 가지런히 모은 형상이었으며, 시신 주변의 꺾여 있는 풀 역시 누군가 자리를 마련한 듯 작위적인 느낌을 풍긴다고 일부는 주장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전문가들은 “양다리가 다 쭉 뻗어 있다”면서 “시체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을 잡아서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그 자리에 사망했더라도 누군가가 이렇게 손을 댄 것 같다”고 추정했다.


전문가들의 분석이 맞다면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했다”는 경찰의 입장과 차별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병언 시신 사진, 촌극이야 이건", "유병언 시신 사진, 말도 안되는 일만 이어진다", "유병언 시신 사진, 도대체 맞는게 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YTN/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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