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행사 담당자, 스스로 목숨 끊어 "죄송하다"…이데일리TV 공식사과

입력 2014-10-19 01:03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소식이 화제다.


지난 17일 사망 사고가 발생한 `제1회 판교 테크노밸리 축제`의 행사 담당자가 책임을 느끼고 10층 건물에서 투신해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주관하던 경기과기원 오모(37) 과장이 18일 오전 7시 15분경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건물 옆 길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사망 직전 자신의 SNS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동료들에게 미안하고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한 이데일리TV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데일리TV는 이날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며 "사태 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성남 판교 테크노밸리 야외 공연장에서 걸그룹의 축하공연 중에 지하주차장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관람객들이 2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6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다쳐 큰 충격을 줬다.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자살한 사람도 사망한 사람도 모두 불쌍하다",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우리나라 안전 불감증 큰일이다 정말", "판교 행사 담당자 자살, 이데일리TV 공식사과, 사망자 중에 암 치료 받은 사람도 있다던데..너무 안타깝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이데일리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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