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발암물질, 일반 담배보다 최대 10배 높아.."소비자들 당혹"

입력 2014-11-28 16:39  


전자담배가 일반담배 보다 최대 10배 이상 많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7일 일본 TBS방송은 일국립보건의료과학원 연구팀이 일본 국내에서 유통되는 전자담배의 증기에 포함돼 있는 성분을 분석한 결과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자담배 증기에서는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아세트알데히드 등이 검출됐다.


한편 지난 18일 우리 정부 역시 국무회의를 열고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21일 부터 시행된 개정안에 따르면 전자담배에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니트로사민과 포름알데히드 등이 포함돼 있다는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씹는 담배와 머금는 담배 역시 구강암 등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야 하고, 물담배의 경우 타르 검출 등 궐련과 동일한 위험성이 있고 사용 방법에 따라 결핵 등 호흡기 질환 감염 위험성이 있다는 내용을 표기해야 한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소식에 네티즌들은 "전자담배 발암물질, 비싼 돈 주고 전자담배 핀 보람이 없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어이가 없다", "전자담배 발암물질, 감염 위험성이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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