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살 빼기 가장 좋은 시간, 치아 건강 망치는 음식, 프로타주 기법이란, 현종 어보 3월 환수 예정

입력 2015-01-28 07:39  

[핫이슈 리뷰] 살 빼기 가장 좋은 시간, 치아 건강 망치는 음식, 프로타주 기법이란, 현종 어보 3월 환수 예정


살 빼기 가장 좋은 시간

하루 중 살을 빼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일까.


최근 뉴욕타임스에 게재된 기사에 따르면 체중감량을 위해 운동 했을 때 가장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간은 ‘밥을 먹지 않은 아침’이다.
위장이 완전히 빈 공복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다른 시간대에 운동하는 것보다 더 많은 지방이 연소된다. 게다가 잠재적으로 체중이 불어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2010년 벨기에 연구팀은 실험 참가자에게 6주 동안 평소보다 30% 더 많은 열량과 50% 더 많은 지방을 섭취하게 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세 가지 그룹으로 나눴다. 1그룹은 과식하는 기간 동안 주로 앉아서 생활했다. 2그룹은 아침을 먹은 후 오전에 격렬한 운동을 했다. 3그룹은 아침밥을 먹지 않은 상황에서 2그룹과 같은 운동을 했다.


6주 뒤 1그룹은 당연히 살이 찌고 건강이 나빠졌다. 평균 6파운드(2.7㎏) 정도 체중이 늘었고 비만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졌다. 근육에는 지방이 붙었다.


2그룹은 평균 3파운드(1.4㎏) 정도 체중이 늘었고 인슐린 문제도 나타났다. 하지만 아침식사 전에 운동을 한 3그룹은 체중 변화가 거의 없었고 정상적인 인슐린 수치를 보였다.


연구를 진행한 벨기에 르뱅 가톨릭 대학교의 피터 헤스펠 교수는 “체중 증가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아침에 공복상태에서 운동하는 것이 같은 시간 더 많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치아 건강 망치는 음식

치아 건강 망치는 음식이 화제다
건강에는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만 치아에는 악영향을 끼치는 것들이 있다. 미국의 ABC방송이 이런 치아를 망치는 의외의 식품 4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오렌지·레몬 등 감귤류, 오렌지 등 감귤류에 풍부한 비타민C는 잇몸 안에 있는 콜라겐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분이다. 하지만 이런 감귤류를 많이 섭취했을 때 치아를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자블로는 “오렌지를 많이 먹었거나 레몬이 든 물을 많이 마셨을 때 산 성분 때문에 치아의 에나멜을 약하게 하고 부식시킬 수 있다”며 “에나멜은 다시 자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1년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자몽주스는 콜라만큼 부식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귤류 주스를 마셨을 때는 약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야 한다. 감귤류에 있는 산이 치아를 약화시키게 되는데 이 때 양치질을 하게 되면 에나멜을 마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절인 채소, 절인 채소는 샌드위치에 꼭 들어가야 하는 것으로 칼로리는 낮고 맛을 좋게 한다. 자블로는 “절인 채소는 식초 때문에 산 성분이 높은 음식으로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 절인 채소는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절인 채소를 먹었을 때는 치즈를 한 입 먹으면 좋다. 치즈는 산성이 아닌데다 칼슘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산성을 중화시킨다. 치즈 대신 자일리톨 성분이 들어있는 무설탕 껌을 씹어도 산을 제거하는 데 좋다.


셋째 말린 과일,수분이 완전히 제거된 말린 과일에는 당분이 많이 들어있어 치아에 잘 들어붙는다. 말린 과일이 치아에 들어붙게 되면 세균이 많이 생기게 된다. 되도록 스낵으로 말린 과일을 안 먹는 게 좋다. 말린 과일을 먹은 경우에는 물로 입을 헹군 뒤 20분 후에 양치질을 해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커피, 커피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해 치아 건강에 좋지만 반면 이를 얼룩지게 할 수 있다. 치아가 착색되면 플라그(치태)를 형성시킬 수 있다. 따라서 더운 여름철에는 시럽 등 당분이 들어있지 않은 아이스커피를 마시면 좋고 마실 때에도 빨대를 이용하는 게 좋다. 커피에 설탕을 넣지 않고 밀크를 약간 넣으면 산성을 상쇄할 수 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프로타주 기법이란

프로타주 기법이란, 나무판이나 잎, 천 따위의 면이 올록볼록한 것 위에 종이를 대고, 연필 등으로 문지르면 피사물(被寫物)의 무늬가 베껴지는데, 그 때의 효과를 조형상에 응용한 것이다.


프로타주 기법이란 `문지르다`는 뜻의 프랑스 단어 `프로테`(frotter)에서 파생됐으며, 작자의 의식이 작용하지 않은 차원에서 우연히 나타나는 예기치 않은 효과를 노린다는 의미에서는 데칼코마니나 타시슴 또는 자동기술법과 같은 성질을 가지고 있다. 프로타주 기법이란 우연한 효과를 노리는 것뿐만 아니라, 몇 가지 피사물을 의식적으로 짜맞추는 경우도 있고, 혹은 거기에 나타난 무늬에서 힌트를 얻어 붓을 가하는 경우도 있다.


즉 프로타주 기법이란 드로잉과 판화, 조각의 장르별 특성을 모두 갖추면서도 상대적으로 간단한 과정을 통해 나타나는 이미지는 대상을 잇는 그대로 보여 주지는 않지만 고유한 특징을 잡아 섬세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구성을 만든다.


프로타주 기법이란 막스 에른스트와 같은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열광했던 20세기를 거쳐 오늘날 작가들에게도 유용한 실험적 기법이다.
(사진= 미술대사전)


현종 어보 3월 환수 예정

한국전쟁 당시 미군 병사가 불법 반출한 중요 문화재 문정왕후 어보와 현종 어보가 65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화제다.


대한인국민회 유물 처리 문제로 방미 중인 안민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현지시간) "현재 워싱턴DC 국토안보수사국(HSI)에서 보관 중인 두 어보는 조만간 절차를 밟아 한국에 반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어보는 지난 2000년 로스앤젤레스(LA) 카운티 박물관(LACMA) 측이 경매시장에서 구입해 소장해왔다가 도난품인 사실이 확인되자 국토안보수사국이 2013년 9월 압수해 그동안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방한했을 때 한미 양국은 불법 유출된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인장 9점을 반환하기로 합의했으나, 두 어보는 반환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조사결과 이들 인장은 한국전쟁 당시 참전 미군이 덕수궁에서 불법 반출했다가 2013년 11월 미국 국토수사국에 압수됐고, 한미 양국의 공조 결과 조선왕실과 대한제국 인장으로 드러났다.


조선 11대 중종의 두 번째 왕비인 문정왕후 어보는 거북 모양 손잡이가 달린 금장 도장으로, 도장을 찍는 면에 문정왕후의 존호인 `성열대왕대비지보`(聖烈大王大妃之寶)라고 새겨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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