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스냄새는 오래 기다렸더니 “부취제”..누리꾼 ‘황당해’

입력 2016-07-28 21:53  




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 추정이라는 정부 발표가 나오자 누리꾼들이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화제의 이슈로 부상했다.

부산 가스냄새는 부취제`가 이처럼 관심을 받는 이유는 부산·울산지역 가스·악취 민·민관 합동조사단`이 28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두 지역에서 발생한 악취신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의심된다고 밝혔기 때문.

조사단장을 맡은 부경대 환경연구소 서용수 박사는 "부산에서 신고된 200여건 가운데 190여건이 가스 냄새였다는 점으로 미뤄 냄새의 원인은 부취제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부취제(附臭劑)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거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 또는 폭발성 물질의 유출 여부를 냄새로 감지할 수 있도록 첨가하는 물질이다. 소량만 유출돼도 코를 자극해 양파 썩은 냄새, 계란 썩은 냄새, 석탄 냄새가 난다.

이에 누리꾼들은 “발표내용이 어찌 냄새가 난다. 부산 울산이 공교롭게 그럴 수 있을까? 흔한일도 아니고” “추정~^^ 믿을 수가 없지, 정부를? 사스때도? 믿은 국민만 ㅠㅠ” “그냥 시민들이 한꺼번에 방귀껴서 그런거라고 해ㅋㅋㅋ” “이런건 추정하고 사드는 확정하냐?” “정부에서 추정만 해대니까 괴담이 증폭되서 퍼지는거다. 어쩌면 괴담이 더 맞는 말일지도 모른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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