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퇴주잔 ‘머리 아픈’ 반기문, 내일은 또 뭐가 터질까?

입력 2017-01-17 15:58  



반기문 퇴주잔 사진이 온라인을 강타했다.

반기문 퇴주잔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루에 한가지씩 터진다”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레임덕” “이런 후보 처음이야” “내일은 또 뭐가 터질까” 등의 반응이다.

반기문 퇴주잔이 이처럼 핫이슈인 까닭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 이후 행보가 세간의 주목을 받으면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고 온라인에서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

최근 논란이 된 것은 `퇴주잔(退酒盞)`이다. 제사에 올리고 나서 물리는 술잔으로, 퇴주잔에 담긴 술은 무덤 주변에선 흩뿌리는 게 관례처럼 돼 있다.

반 전 총장은 지난 14일 고향인 충청북도 음성의 선친 묘소를 찾았다. 그가 술잔을 건네받아 한 모금 마시는 동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회자한 것이다.

이에 반 전 총장 측은 17일 "제례 등은 정해진 규칙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마다 마을마다 관습이 다르다"며 "집안 관례대로 제례를 올렸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을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했다.

충북 음성의 사회복지시설 `꽃동네`에서의 행적도 논란거리가 됐다. 반 전 총장이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입에 음식을 넣어줄 때 자신이 턱받이를 두른 것이다.

이에 대해 반 전 총장 측은 "꽃동네 측에서 요청한 복장이었다"며 "선의와 진심을 왜곡하는 비판"이라고 반박했다.

이 밖에 지난 12일 귀국 직후 공항철도 승차권을 예매할 때 지폐 두 장을 한꺼번에 넣으려 했던 장면 등이 입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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