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사고, 상식선 벗어난 운전자? "어떻게 아이까지 태우고.." 누리꾼 분노

입력 2017-06-23 17:04  


일산백병원 사고의 차량 운전자가 오른쪽 다리에 깁스한 상태로운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백병원에서 그랜저 승용차 1대가 건물을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아들(10)과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병원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1차 사고를 낸 뒤 병원 건물로 돌진, 유리로 된 벽을 깨고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쳤다.

일산백병원 사고로 운전자 A씨 등 8명이 부상을 당했으며 크게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벌어졌다. 건물 유리문 역시 크게 파손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정확한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다.

A씨는 사고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해 "너무 당황스러워서 말을 못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어 본격적인 원인 조사는 A씨가 어느 정도 건강을 회복한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상한 사람들 많아.. 어떻게 아이까지 태우고 운전할 생각을 했지?", "인명피해가 났을 수도 있는 상황 생각해보니 갑자기 화가 치밀어 오른다", "법과 상식이 이상적이어도 구성원의 양심과 절제가 없으면 지옥인거지", "성별을 떠나서깁스한발로 엑셀 밟으시는 건 일단 사람이 아니시구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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