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호PD "배현진, 언제까지 여왕처럼.." 태극기부대 거론까지 왜?

입력 2017-08-22 17:35   수정 2017-08-22 17:36


MBC 출신이자 `공범자들` 감독으로 나선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MBC 노조를 탈퇴한 뒤 메인 앵커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배현진 아나운서를 비판해 관심이 쏠린다.

최 PD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윤경 기자와의 `양치 사건`으로 논란에 오른 배현진 아나운서를 겨냥, "화장실에서의 충고사건으로 선배 기자가 조사를 받는 등 고초를 당하고 마침내 비제작부서로 쫓겨나는 과정에서 배현진 씨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 자신이 영원히 MBC 앵커로 여왕처럼 살 것이라고 생각했을까?"라고 지적했다.

또 "(배현진 앵커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 MBC는 문재인 후보를 악의적으로 공격하는 리포트를 여러 차례 했는데, 그 때 배현진 앵커의 멘트를 보면서 `진심을 실어 공격하는구나` 생각했다"며 "배 앵커는 태극기부대의 방송이 생기면 최고의 스카우트 대상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방송의 사장은 김장겸, 보도국장은 박상후 쯤 되겠다"고 비꼬았다.

특히 최 PD는 "영화 `공범자들`이 이들에게 걸맞는 대우를 찾아줄 것이다"며 "배현진 씨도 개봉 뒤 `공범자들`을 보기 바란다. 출연자이니까"라고 글을 끝마쳤다.

한편, 배현진 아나운서는 그에게 훈계를 해 실랑이가 오간 양윤경 MBC기자가 이후 부당한 인사를 발령받았다고 주장하면서 화제에 올랐다.

뿐만 아니라 배현진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 27인의 제작 거부 움직임에도 불구,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 양승은 아나운서 등과 불참해 지탄의 대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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