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도, 삽 들고 나와 ‘사퇴’ 외친 까닭

입력 2017-10-20 17:05  


이른바 ‘물난리 속 외유’로 피소된 충북도의원 3명이 형사 처벌을 피하면서 이들을 고발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에게로 관심이 쏠린다.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는 지난달 2일 서울 구로경찰서에 이들 도의원 3명에 대한 고발장을 냈다. 그는 지난 7월 충북도청·도의회 정문에서 “물난리 속에 유럽 연수를 떠난 충북도의원 4명은 전원 사퇴하라”고 주장하며 삽과 토사를 바닥에 내던지고 도의회 건물 진입을 시도하기도 했다.
또 오천도 대표는 김학철 도의원이 일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을 ‘레밍’에 빗댄 표현을 한 데 대해 “국민을 설치류에 비유한 도의원의 발언을 듣고 참지 못해 서울에서 왔다”면서 “수해가 났는데도 삽을 들고 복구 작업을 하지 못할망정 외유성 유럽 연수를 간 도의원은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청주 상당경찰서는 12일 김학철·박봉순·박한범 도의원에 대해 법률을 검토한 결과 범죄 구성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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