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 1천명 수준 될 듯

입력 2015-05-29 19:10  

5년 만에 실시된 KB국민은행 희망퇴직 신청자가1천 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부터 1주일간 임금피크제 직원 1천여 명과 일반직원 4천500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접수한 결과, 1천 명 정도가 지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접수는 이날 밤 12시 마감하고, 최종 집계 결과는 30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희망퇴직을 받은 것은 2010년 어윤대 회장 시절 이후 5년 만의 일이다.

2010년 당시 희망퇴직자는 3천200명에 달했다.

이번 희망퇴직은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국민은행장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청년실업과 정년연장 문제를 조화시킬 방안으로 제시한 것을 노조 측이 동의해 성사됐다.

이 때문에 금융권뿐만아니라 일반 기업들 사이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윤 회장은 최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주재한 금융협의회 자리에서 "올해 신규 채용을 작년보다 40% 늘릴 방침"이라며 "청년실업이 사회 전체로 심각한 문제인만큼 부담이 되더라도 신규채용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buff27@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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