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경제브리핑> 관광산업·벤처 활성화 대책 발표

입력 2015-07-04 06:01  

이번 주(6∼10일)에는 관광산업과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이 발표되는 등 경기활성화를 위한 처방전이 계속 나온다.

정부는 9일 열리는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투자활성화대책을 확정한다.

이 대책에는 해외관광객 유치를 늘리기 위한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 외에 벤처투자 활성화 대책, 노후 건축물의 재건축을 촉진하는 내용을 담은 건축투자 활성화 대책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국고보조금 전수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1천422개 국고보조금 사업이 정상추진, 즉시폐지, 단계적 폐지, 단계적 감축,통폐합, 사업방식변경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공개될 예정이다.

같은 날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계부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기재부가 평가하는 경기상황을 담은 7월 그린북(경제동향 보고서)은 8일 나온다.

이에 앞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6일 경북 구미를 방문해 수출제조기업의 애로점을 듣는다.

국세청은 같은 날 전국관서장회의를 열어 세무대리인을 통한 세무부조리 근절방안을 논의한다.

한국은행은 7일 Ƌ월중 예금취급기관 가계대출 현황'을 발표한다.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는 가계부채가 얼마나 늘었을지가 관심사다.

은행과 저축은행 등 예금취급기관들이 가계에 빌려준 돈은 4월 말 현재 765조2천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10조1천억원 늘었다.

이중 주택담보대출이 8조원을 차지할 정도로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

한은은 이어 8일 ƌ월중 금융시장 동향'과 Ƌ월중 통화 및 유동성'을 발표하고10일 6월 수출입물가지수를 내놓는다.

한은은 9일 오전 9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수정 발표한다.

지난달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내린 만큼 이번엔 동결 전망이 우세하다.

따라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얼마나 하향 조정할지에 더 관심이 쏠린다.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등 경기회복세가 주춤해진 점을 고려하면 지난 4월에 발표한 3.1% 전망치를 2%대로 낮출 지가 관건이다.

lkbin@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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