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은행장 "지금 위기에는 전략적 유연함이 필요"

입력 2016-07-24 14:06  

조용병 신한은행장이 "현재의 위기는 구조적 불황이기에 단순히 열심히 뛴다고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며 전략적 유연함이 필요한때"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조 행장은 디지털, 글로벌, 신탁 부문 등의 경쟁력 강화를 주문하며 "모든 업무영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함께 디지털 역량에 기반을 둔 신한만의 스마트를추진해 가자"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모든 면에서 최고를 지향하는 탁월한 신한을 만들기 위해서는 선두에서 직원들을 이끄는 부서장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서장들에게 ▲ 직원들이 일에 몰입하고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잘이끌어 줄 것 ▲ 신한 고유의 문화를 창조적으로 계승·발전시켜 줄 것 ▲ 탁월함의판단 기준은 고객에게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laecorp@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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