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거래 '급증'‥금리인하 기대

입력 2014-09-15 15:51  

금리인하기대감에 올들어 채권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올해 채권 장내시장 일평균 거래금액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8월 채권 장내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5조3천800억원으로 지난해 일평균 거래량(5조3천7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이정의 한국거래소 국채시장팀장은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 시행 기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채권가격이 강세(채권금리는 하락)를 보이면서 6월 이후에는 일평균 거래량이 6조원을 웃도는 등 거래가 급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 국내 전체 채권거래에서는 장내시장인 국채전문유통시장(KTS)을 통한 거래비중이 늘었습니다.

장외·장내시장 거래를 합한 전체 채권거래에서 장내시장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산출한 결과, 전체 국고채 장내 거래 비중은 47.6%로 집계됐습니다.

또 국고채 지표물의 장내 거래 비중은 70.8%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상장채권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의 수급 상황은 양호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상장채권에 대한 순투자(순매수 금액에서 상환 금액을 뺀 값)는 지난 3∼8월까지 5개월 연속으로 유지됐습니다.

개인투자자의 채권 직접투자 수요도 증가했습니다.

지난 2011년 16.8%에 그쳤던 개인의 매매 비중은 올해 24.8%로 높아졌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