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 바이오, 구조적 성장 가능하나

입력 2014-10-23 10:12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출연 :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위원

국산 신약 시장 예상 성장 스토리
최근에 나왔던 신약들의 경우에는 양호한 양상을 보여주고 있어 국내 업체들의 신약개발이 많이 향상된 것 같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국내 성공의 발판으로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내수 시장, 안정적 성장세 지속되나
국내 제약업체를 본다면 모든 산업이 마찬가지겠지만 가격하고 수량의 문제들이다. 가격은 정부의 건강보험 재정 때문에 약가 인하 영향이 많이 컸다. 하지만 최근에 건강보험 재정도 좋은 편이고, 약가 수준도 높이 내려왔기 때문에 과거처럼 제약업종의 전체 판을 흔들만한 대규모 약가 인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국내 노인인구의 증가,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로 본다면 안정적인 증가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담뱃값 인상 예정, 약가 인하 리스크 완화되나
담뱃값에 포함돼 있는 부분 중에 건강증진부담금이 있다. 이게 건강보험 재정 수입의 일환이 된다. 그래서 담뱃값이 올라가게 되면 건강증진부담금도 올라가게 된다. 그러한 부분들이 건강보험 재정 호조로 이어지게 된다. 건강보험의 재정이 좋다면 정부가 무리하게 약값을 깎을 수 있는 명분도 없어진다.
실적 개선 본격화 시기는
올해 실적이 상당히 부진할 것 같다. 결국 실적 부진의 요인을 따져봐야겠다. 우선 비용측면으로많이 보여지고, 대형업체들의 경우에는 해외에서 생산하는 프로젝트들이 많았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아무래도 연구개발비가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러다 보니까 3분기까지는 전반적으로 영업이익이 작년 수준 정도에 그칠 것 같다. 4분기, 내년도부터는 비용 이슈가 희석되기 때문에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 `비중확대`
다른 산업에 비해 제약업종의 미래가 밝다고 본다. 물론 국내의 내수시장은 과거보다 성장이 둔화됐지만 그래도 다른 산업보다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또한 내년에는 좀 더 큰 시장으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고 있는 측면에서 보면 향후 성장성에 대한 기대도 할 수 있겠다. 탑픽으로는 종근당, 씨젠, 메디톡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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