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 이슈 캘린더
출연 : 김형민 KB투자증권 투자정보팀 팀장
*이슈 캘린더
- 22일 :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졸업 여부 결정
- 22일 : 정부, 2015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 23일 : 핵심장비산업 육성, 개발 전략 발표
- 23일 : NEW(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 코스닥 상장
- 26일 : 12월 결산법인 배당주 매수 시한
- 1월 6일 : CES 2015 개최
1월 6일 CES 2015 개최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로 1월 6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500여개의 세계 기업들이 신기술, 신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IT 업종과 관련해 연간 트렌드를 전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로 140개국에서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CES 2015 핵심 이슈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하지만 CES는 모바일 쪽보다는 소비자 가전 쪽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CES에서 가장 큰 관심은 TV부문으로 기술 경쟁이 화두가 될 수 있다. 특히 TV 부문의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삼성과 LG가 CES에서 어떠한 기술을 놓고 경쟁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력을 놓고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홈 플랫폼 진화가 예상되고 각 업체의 OS 독점 운영체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3D 프린터, 드론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할 필요가 있다.
퀀텀닷, 비싼 OLED 대체 기술
OLED는 신기술이지만 아직까지 비싸기 때문에 상용화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이런 비싼 OLED를 대체하는 기술이 퀀텀닷이다. 퀀텀닷은 OLED에 비해 가격으로는 저렴한데 OLED 수준의 고해상도 구현이 가능하다. 퀀텀닷을 적용한 UHD TV를 LG전자가 이번 CES 행사에서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래서 삼성 또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으로 보여 경쟁적으로 퀀텀닷 TV 신제품을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국내 업체 이외에도 중국 업체 등 여타 IT 업체들의 추격도 함께 주목해야 한다. 특히 중국 가전 업체 중 TV 부문 기술이 어느 정도인지 주목해야 한다.
퀀텀닷 시장, 고성장 예상
퀀텀닷 시장은 초기에는 TV 중심 경쟁이 예상된다. LCD TV 쪽에 퀀텀닷 기술이 접목되면 2015년에 170만 대에서 2020년까지 1,460만 대 정도의 규모로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문 기관의 예상이 있다. 시장 측면에서 연 평균 7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관련 전망이 나오고 있어 퀀텀닷 자체만 놓고 봐도 마켓이 형성될 수 있다.
퀀텀닷 양산 관련 기대주 관심
양산이 돼야 관련 시장이 열리게 된다. 양산이 가능하다고 평가 받는 업체는 소재 쪽 상장 기업 위주로 보면 한솔케미칼이 양산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필름은 LG화학, 미래나노텍, 엘엠에스, 아이컴포넌트가 거론되고 있다. 향후 실질적인 수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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