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엔씨소프트 경영 참여 선언..주가 영향은

입력 2015-01-28 13:53  



[출발 증시특급]

- 이슈 진단
전화 : 이민아 하이투자증권 연구위원


엔씨소프트 경영권 분쟁, 주가 영향은
단순한 경고 차원인지 아니면 적대적인 M&A 목적으로 투자한 것인지 아직은 판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넥센은 8,000억 원 정도의 현금을 어떤 방식으로든 주가를 부양하려는 의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엔씨소프트 4분기 실적 전망
엔씨소프트는 단기간에 신작이 나오기는 힘든 상황이다. 기존에 출시했던 리니지, 블레이드앤소울은 시간이 지나면서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는 아이템 프로모션을 강하게 진행했기 때문에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중국 블레이드앤소울은 지난해 연말 이벤트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효과가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4분기에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관련 비용이 반영되기 때문에 3분기 대비 소폭 감소한 711억 원 정도로 예상된다. 올해 신작 출시는 없으며 모바일 게임 출시 예정이지만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모바일 게임주, 업체별 실적 차별화 전망
모바일 게임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작은 회사들도 모바일 게임 시장 쪽에서 성과를 잘 내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치열한 상황에 대형사라고 할 수 있는 엔씨소프트가 진출해도 영향은 가시화되지 않을 것이다.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지금 나오는 게임 중 성공했다고 할 수 게임은 3% 정도밖에 안 된다.

NAVER 4분기 실적 전망
NAVER가 내일 4분기 실적을 발표하는데 4분기 영업이익은 2,100억 원 정도로 컨센서스를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NAVER는 2014년 동안 주가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모습이었다.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영업이익의 성장세가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매출도 어느 정도 올라오면서 이익 성장이 가능한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보여 4분기 실적은 양호한 수준으로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최선호주 `컴투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게임을 지난 6월 출시했다. 이로 인해 3분기, 4분기 실적이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머너즈 워가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에 런칭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2월에는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1분기에 미국 지역에서 마케팅을 시작해 미국, 일본 시장의 매출이 긍정적이며 캐시카우 역할로 실적을 받쳐주고 있다. 2월부터는 컴투스의 다른 신작들도 나올 예정으로 신적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는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출발 증시 특급, 평일 오전 8시~10시 LIVE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