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하이종합지수 4%대 급락…신주 발행 부담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5-05 16:41   수정 2015-05-06 05:53

중국 증시가 노동절 연휴 이후 첫 거래일에서 신주 발행 부담과 증시 과열 우려로 인해 4%대 급락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6% 내린 4천298.71로 4천300선을 내줬습니다.

업종별로는 전력, 시멘트, 조선, 부동산 등 대부분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중국 선전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9% 내린 2천217.88을 기록했고, 홍콩H지수와 항셍지수 역시 현지시간 오후 3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중국 증시는 중국 기업들의 기업공개로 인한 무더기 신주 발행 전망으로 인해 하락 압력을 받았습니다.

중국 증권감독당국과 관영매체 등에서 증시 과열을 막기 위한 대책을 요구하고 나선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근 중국 증시는 4천선 돌파 이후 증권사들이 주식거래 대금으로 빌려준 신용융자 잔액이 1조 8천억 위안을 넘어서는 등 과열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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