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변동성 큰 장세…중간배당주 주목

입력 2015-06-01 13:45  

<앵커>
6월에는 대내외 이슈들로 증시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종목들을 주목할 만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도엽 기자.

<기자>
이번 주 금요일 그리스 채무 상환일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뿐만 아니라 중국A주의 MSCI지수 편입 결정과 가격제한폭 확대, 미 FOMC 회의에 메르스 악재까지 겹쳐 6월장은 변동성이 커질 걸로 전망됩니다.

변동성 큰 장세에서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 꺼려지는 투자자라면 중간배당주를 눈여겨볼 만하다는 분석인데요.

중간배당은 보통 결산배당에 비해 시가 배당률이 낮지만 이익이 보장된다는 점에서 종목 자체수익률 플러스 알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중간배당 실시 기업들은 1년 후인 다음해 6월, 배당이익과 시세차익을 합한 총 수익률이 코스피보다 평균 2.9%p 높았습니다.

최근 3년간 중간배당을 실시한 상장사는 35개 내외인데요.

정부의 배당확대 정책이 유효하고 올 1분기 양호한 어닝시즌 결과에 따라 중간배당 실시 기업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포스코와 S-Oil 등이 중간배당 의사를 밝혔고 현대·기아차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중간배당을 했던 기업이 지속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SK텔레콤, KCC, 파라다이스 등의 배당 실시도 기대됩니다.

또한 은행주들도 2% 이상 높은 배당수익률이 기대되고 있어 중간배당 시즌에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김도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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