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투자 오후증시]
<마켓 이슈>
출연: 김성훈 메리츠종금증권 여의도금융센터 과장
" 중국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에 180조원 투자 "
- 10년간 1조위안 한화 180조원 투자.
- 블룸버그에서 28일 뉴스가 나옴.
- 인텔이 지난 10년간 시설투자와 연구개발에 사용한 금액과 맞먹는 거금
- 중국에서 반도체는 석유를 뛰어넘는 단일 수입 품목.
- 중국 반도체 시장 규모 세계 반도체 시장의 3분의 2에 해당.
- 중국 정부 말에 꼼짝도 못하는 상황.
지금 가장 강한 업종을 나열하면 바이오제약, 화장품, 컨텐츠, 주정, 사물인터넷, 인터넷은행등과 함께 반도체 장비주들의 흐름이 상당히 강하다.
특히 강세 종목들의 숫자만 단순히 놓고보면 바이오제약섹터가 압도적으로 많고 그 다음이 화장품이 아닌 반도체장비주들. 왜냐하면 화장품주들은 이미 압축이 되었기 때문.
그렇다면 중국 모멘텀을 등에 업고 , 그리고 삼성전자의 평택공장의 엄청난 규모를 감안한다면 반도체 장비주들이 섬머랠리 업종중에 하나가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관심종목
에스앤에스텍
블랭크마스크 ( 반도체와 lcd 공정에 쓰이는 포토마스크의 원재료)
1. 삼성전자 평택공장 대규모 투자 진행 중
2. sk하이닉스 증설 진행 중
3. 장비주 --> 소재주 관심 필요
4. 저가형 블랭크마스크 --> 하이엔드 블랭크마스크 양산 시작.
5. 반도체 공정 미세화 될 수록 하이엔드 블랭크마스크 수요 증가
6. 중국 정부가 10년동안 180조 지원. 특히 디스플레이쪽 매출은 급격히 증가
7. 엘지디스플레이가 왜 주가가 신저가를 찍을까?
8. 중국향 디스플레이 매출도 기대할 수 있음.
포인트는 2015년을 기준으로 저가형블랭크마스크 납품 업체에서 하이엔드로 바뀌는 것이므로 지금부터는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짐.
1. 그리스
치프라스 정부가 자기네들의 책임을 국민에게 전가한 셈. 국민 70%가 유로존 잔류를 원한다.
결국 투표의 결과는 뻔한 것이고 치프라스 정부는 단지 시간을 벌기 위함.
이제 노이즈가 정점에 달하고 있다. 결론이 어떻게 나든 조만간 불확실성 해소라는 뉴스가 나올 것.
오히려 시장은 중국의 지준율 인하와 금리인하에 주목할 것임.
그렇다면 그리스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섬머랠리 가능성은?
섬머랠리라는 단어가 쏙 들어갔는데 다시 끄집어내야하지 않을까 싶다.
단서는 자동차, 은행. 특히 꼴찌업종인 자동차에 대해서 지난 주 금요일 외국인의 대량순매수가 들어오면서 버티는 모습. 오늘도 지수가 나름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 버텨준다.
지수차트에서 힌트를 한번 찾아보자
대형주 vs 중형주 vs 소형주
2. 메르스
메르스가 처음 나왔을 때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습도에 약하다는 것을 말씀드렸고
고인이 되신 분들에게는 안타까운일이지만 사스와 마찬가지로 주식시장에 있어서는 지나가는 이슈라고 애기함.
메르스가 잠잠해지자 이미 지난 주부터 하나투어 모두투어를 비롯 화장품주식들의 반등이 시작되었다.
새로운 추세가 만들어질 가능성 높음
3. 바이오제약섹터
지난 2주간 바이오제약섹터의 가장 큰 특징은 신고가종목들이 확 늘어났다는 것.
즉 상승의 클라이막스가 진행 중. 여기에 못갓던 바이오 제약섹터 종목들마저도 올라가면서 상승의 클라이막스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음. 즉 인디언썸머랠리 진행 중
그러나 화장품이 메르스라는 외부변수에 의해서 조정을 받고 나서 종목들이 압축되었듯이
조만간 바이오제약섹터도 그럴 가능성이 높아질 것.
그애기는 결국 원래 강했던 종목들, 숫자가 나왔고 실적 가시성이 높은 대형제약사 및 시총 상위주 위주로 압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보여짐.
당장 전체가 찌그러지지 않겠지만 지금부터 바이오는 안전띠 메고 잘 봐야함
4. 삼성물산
일성신약이 보유한 2%를 반대표 던지기로 한듯.
삼성 뜻대로 되기는 어려울 듯. 삼성물산 주가에 있어서는 여전히 호재
그런데 삼성물산 제일모직의 합병으로 향후 경영권 상속과정에서 지주사 지분의 주요성이 더 부각될 것
과거에는 작은 유망 벤처기업을 만들고 일감을 몰아주어 지분가치를 높여서 경영권을 승계하던 구도가 이제는 불가능
그러므로 2세로 경영권이 승계되려면 2세간 지분이 분산되고 상속세 부담등으로 경영권 유지가 취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지주사 지분에 경영권 프리미엄이 강하게 붙을 것.
현재의 홀딩스가 붙은 주식들의 강세는 이어질 것
다만, 당연한 것이지만 자회사 가치가 높은 지주사가 좋을 것. 자회사 업황 및 실적이 별로인데 단지 홀딩스라고 해서 주가가 올라가지는 않는다.
5. 1인가구의 증가세로 편의점, 주정관련주 강세
요즘 취업하기 참 힘들다. 소위 sky 나오더라도 힘들다.
젊은 사람들이 돈이 없다. 그러다보니 3포 세대(결혼, 출산, 내집마련) 에서 이제는 7포세대
꿈을 포기, 희망직업을 포기, 인간관계를 포기, 연애를 포기.
그러다보니 인간관계를 sns를 통해서 유지를 하게 되고,
결혼한 돈 뿐만 아니라 연애를 포기하다 보니 혼자서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트렌드가 그러하기 때문에 여기서 또 투자의 포인트를 찾아야할 것.
결국 편의점 주식의 상승은 이러한 세태를 반영.
우리보다 먼저 1인가구가 급격히 증가했던 일본에서 최근 이러한 편의점이 나왔다.
또한 편의점에 가보면 좋은데이 시리즈와 자몽에이슬을 찾아보기 힘들다. 마치 허니버터칩을 보는 모습. 왜그럴까?
집에서 혼자 소주마시는 이미지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다.
그런데 1인가구의 증가와 함께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더라도 집에서 칵테일 소주를 사서 맥주잔에 얼음채워서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것은 기존의 집에서 혼자 소주마시는 이미지랑은 전혀 다른 것. 결국 저도수 소주의 흥행은 단지 새로운 것에 대한 일시적 반응이 아닌
말씀드린 것처럼 1인가구의 증가와 맞물려있다는 것을 본다면 주정관련주들과 편의점관련주들의 주가 흐름은 대세상승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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