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시황] 중국 폭락 여파…코스피, 사흘째 하락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7-28 09:51   수정 2015-07-28 10:25




국내 증시가 중국 증시 폭락 여파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28일 오전 9시 2분 현재 어제보다 12.11포인트, 0.59% 내린 2,026.6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167억 원으로 8거래일 만에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도 증권사를 중심으로 85억 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지수는 개장 직후 낙폭을 그래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개인만 현재 245억 원 홀로 차익실현에 나섰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모두 매수 우위를 보여 전제적으로 387억 원 순매수로 출발했습니다.

오늘(28일) 시장은 전날 중국 증시 폭락에 대한 경계심과 이번주로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합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와 운수창고, 섬유의복, 유통업종이 1% 넘게 하락 중이고, 전기전자(-0.8%), 비금속(-0.77%), 건설(-0.76%), 제조(-0.66%), 서비스(-0.51%)로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다만 보험업종은 0.7%, 나머지 은행과 증권 등 금융업종은 소폭 반등에 나섰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역시 하락한 종목이 더 많습니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0.65% 내린 가운데 현대차, SK하이닉스, 제일모직 등 나머지 대형주도 1~2%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고, 삼성SDS와 현대모비스, 네이버 등도 약세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어제보다 13.38포인트, 1.78% 내린 737.6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83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은 2억 원, 개인 76억 동반 순매도에 나섰니다.

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개장 초반 1~2%대 낙폭으로 출발했습니다.

셀트리온이 1%, 동서CJ E&M, 바이로메드, 산성앨엔에스, 컨투스가 2%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다만 메디톡스, 파라다이스는 하락장에서 2% 반등 중입니다.

원·달러 환율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30전 오른 1,168.10원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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