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거품 우려…Time for 'Bull' vs 'Bear' Market

입력 2015-07-29 09:21  



[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나스닥, 2000년 3월 10일 종전 최고치 기록
나스닥은 2000년 3월 10일 종전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폭락세가 지속돼 1,139선까지 밀렸다. 2008년 금융위기 때 다시 한 번 하락했지만 미국 Fed의 금융완화와 함께 강하게 반등했다. 이번 달 20일까지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Q > 등락 거듭하는 패턴, 15년 전 상황은?
15년 전 주력산업이 쇠퇴되며 금융완화 정책을 추진해 신산업이 탄생했다. 1990년대 저축대부조합 사태로 제조업이 쇠퇴됐고 미국 Fed의 금리인하로 닷컴 등 벤처산업이 육성됐다.

Q > 2008년 금융위기로 서비스 산업 정체
미국 Fed의 양적완화 등으로 IT산업이 육성됐다. 제2 신경제 신화는 아직 창출되지 않았지만 구글, 애플 등 모바일 업종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정 7개 업종 편중 심화가 붕괴 우려의 원인이 되고 있다.

Q > 닷컴사태 피해 컸던 만큼 트라우마 지속
최근에는 심리적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하고 있다. 나스닥 지수 최고치 기록 과정과 거의 같은 모습이기 때문에 제2 닷컴버블 붕괴 사태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7월 연준 회의 결과가 초미의 관심이 되고 있다.

Q > 2000년 시가총액 상위 10개 품목 PER 74배
2000년 시가총액 상위 10개 품목 PER는 74배였다. 당시 실적보다 가능성에 베팅한 기대 장세로 주력업종 마이크로소프트 등 IT에 집중했다. 하지만 최근 시가총액 상위 10개 품목 PER는 18배이며 가능성보다 실적, 유동성이 받치는 장세로 차이가 있다.

Q > `2단계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 확산
2단계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안정기여 판단 시 통화완화 기조가 지속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거품 우려로 긴축 기조로 전환될 것이다.

Q > 부양책의 증시 기여효과, 어떻게 판단하나?
통화완화는 금융시장 안정과 저해요인이 혼재돼 있다. 지금은 전환점에 놓여있기 때문에 위험 요인에 신경을 써야 한다.

Q > 7월 IMF 전망, 금융 완화국 성장률 상향
실물경기 회복까지 통화완화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달러 부담으로 미국 Fed도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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