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해외부문 고성장 지속…목표가 유지"-하이

김종학 기자

입력 2015-09-02 09:04   수정 2015-09-02 10:18





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아시아 지역 내 매출 확대 등 투자 매력이 여전하다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손효주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면세점 매출 둔화로 성장 우려가 높지만 해외 브랜드 가치가 커지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아시아 화장품 기업으로 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설화수와 라네즈 등 핵심 5개 브랜드를 비롯해 아이오페와 헤라의 브랜드도 면세점에서 인지도가 높아져 관련 제품의 중국 진출이 올해로 앞당겨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손 연구원은 "해외 지역에서의 높은 성장성은 한국 면세점 성장 우려를 해소할 만하다"며 "올해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 매출은 1조 8천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하이투자증권이 전망한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기간보다 10.6% 증가한 1조 1,020억 원, 영업이익은 15.4% 늘어난 1,705억 원입니다.

손 연구원은 "메르스 영향으로 3분기 국내 실적 둔화는 불가피하나 중국 법인과 기타 아시아 법인의 성장으로 해외 부문은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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