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같은 식구 다른 컨소시엄…효성ITX·갤럭시아컴즈 강세

입력 2015-10-02 15:23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ITX갤럭시아컴즈가 각각 다른 컨소시엄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각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일 효성ITX는 전일보다 4.67% 오른 1만9,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카카오, 인터파크, KT로 구성된 컨소시엄은 금융위원회에 인터넷전문은행 신청서를 제출했다.
효성ITX는 KT와 우리은행이 주도하는 KT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또다른 효성 계열사 갤럭시아컴즈는 전일보다 2.87% 오른 6,460원에 장을 끝냈다.
갤럭시아컴즈는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두 회사 모두 조현준 효성 사장이 최대주주이다.
조 사장은 효성ITX 지분 34.99%를, 갤럭시아컴즈의 지분 35.02%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효성ITX는 갤럭시아컴즈의 지분 18.64%를 갖고 있는 관계사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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