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 속 혼조…다우 0.28%↑

입력 2016-04-28 05:36   수정 2016-04-28 05:46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됐다.


미 현지시각으로 27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전날보다 0.28% 상승한 1만8041.55에, S&P500 지수는 0.16% 오른 2095.15에 각각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51% 하락한 4863.14로 거래를 마쳤다.


연준은 이날 4월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했다. 대외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은 다소 낮아졌지만 민간소비 등 내수 상황에 대한 우려감이 일부 관측되고 있다는 평가다.


종목별로는 애플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애플은 중화권 매출이 26% 급감하는 등 13년 성장기조에 급제동이 걸리면서 장중 8% 폭락하기도 했다.


한편 미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에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전날보다 2.93% 높아진 1배럴에 45.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올들어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준이 금리인상 문제에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면서 당분간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며 유가 상승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제금값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 신호가 약하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0.56% 오른 1온스에 1,250.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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