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미국 경제 진단이 개선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0.01% 하락한 1만8472.17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12% 하락한 2166.58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0.60% 상승한 5139.81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뉴욕증시는 상승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경제지표가 나오고 FRB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면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9월 금리 인상 시사한 이후 투자분위기 냉각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RB는 26~27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0.5%로 동결했습니다.
FRB는 경기전망에서 단기적인 위험은 감소했다고 밝혀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 재고 증가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 선물 가격은 전장보다 1달러(2.3%) 내린 배럴당 41.92달러로 장을 마쳤습니다.
또 국제금값은 미국 경제지표 약화로 인해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온스당 5.90달러(0.5%) 오른 1,326.70달러에 마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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