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불법거래 의혹…검찰, 10여곳 증권사 압수수색

박승원 기자

입력 2016-10-19 11:08   수정 2016-10-19 11:38



검찰이 한미약품 늑장공시와 미공개정보 이용 의혹과 관련해 일부 대형 증권사를 중심으로 전격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오늘 오전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NH투자증권 등 일부 대형 증권사 10여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계약 파기와 관련한 미공개 정보가 증권사 직원들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권업계까지 수사 범위를 확대해 조사에 들어간 것입니다.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자료와 휴대폰 등을 확보한 검찰은 이 자료를 토대로 한미약품 기술수출계약 해지 공시 전 공매도와 관련한 불공정거래 여부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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