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아침 7] '대형주' 쏠림현상 지속… 포트폴리오 재구성

입력 2016-10-25 09:36  



    [투자의 아침 7]

    데이터로 보는 증시

    출연 : 박세진 유안타증권 과장

    전일 미국의 제조업 지표가 예상치를 훌쩍 상회하는 기록을 보이면서 경기에 대한 확신을 갖게해주었으며, M&A 호재와 기술주의 상승으로 인해 다우 지수가 0.43% 상승 마감 했다. 유럽과 중국도 PMI지표가 호조세를 보였으며, 주요국의 PMI는 1~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50% 위로 올라섰다. 이는 지금 증시에 바로 반영되지 않더라도 추후 시장의 방향성 타진에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달러인덱스와 주요 원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하고 있으며, 신흥국 자금으로도 주식형 자금 유입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국내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로 인해 코스피가 2,040선을 회복했지만, 여전히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이 지속되고 있어 중소형주와 괴리가 확대가 증대되고 이에 따른 수급 불균형도 해소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대형주로의 쏠림현상은 연내 쉽게 해소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형주에 대한 관심과 실적을 기반으로 턴어라운드 될 수 있는 중소형주에 관심 가지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 시장에서 은행, 조선, 통신 등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은행주는 실적 개선과 배당 매력의 부각으로 인해 상승하고 있으며, 조선주 역시 실적 개선과 신규수주가 호재로 작용해 상승하고 있다. 통신주는 재무구조 개선과 배당증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은행주 중 하나금융지주가 확실한 모멘텀을 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호실적 발표 후 52주 신고가를 갱신했다. 삼성물산은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기대감이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최근 한 달 이내에 상장된 신규상장 종목들로 급격한 자금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대형주의 분위기와 개별종목 간의 분위기 격차가 벌어져 있음을 보여준다.

    *오늘의 투자 전략

    대형주로 쏠림현상 지속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저점에 접근할 때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고려해야 한다. 또한 삼성물산처럼 지주회사 전환에 대한 이슈가 나타나는 종목은 투자포인트로 연결해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투자의 아침 7, 평일 오전 07시~08시 30분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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