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남구 부회장 "美 금융사 지분투자 검토‥전략적 파트너 찾고 있다"

입력 2017-03-24 10:07   수정 2017-03-24 10:14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이 선진 금융사들의 노하우를 얻고 좋은 상품들을 국내로 보다 빨리 들여오기 위해 미국 금융사에 대한 지분투자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회장은 주주총회가 끝나고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미국의 금융상품이 유럽이나 일본을 거쳐 결국 우리나라에 들어온다"며 "올해 미국의 실력있는 금융사에 지분을 투자하는 등 전력적 제휴를 맺는 것이 중요한 사업 계획 중 하나"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김 부회장은 미국시장 진출로 해석되는 것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그는 "선진금융시장의 다양한 기법과 좋은 상품을 배우고 들여오기 위함이지 한국금융지주가 미국에 진출하는 개념은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출범과 관련해서는 "금융사는 안정성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테스트 등을 거쳐 확실한 안정성이 확인된 후 출범해도 늦지 않다며 상반기 내에는 공식 출범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금융지주는 오늘(24일) 주총에서 배종석 고려대교수와 호바트 리 엡스타인 전 동양종금 부사장을 사외이사에 재신임하는 안건과 이사 보수한도를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두 배 증액하는 안건을 승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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